Af nikkor 85mm F1.4D(IF)를 다시 만나다
지난 해 입양 보내고 내내 아쉬워했던 85.4를 다시 영입했다. 칼짜이스 플라나 85.4는 부드러운 느낌은 좋았지만 내가 추구하는 느낌과는 조금 다른 사진을 뽑아주었기에 니콘 85.4를 언제나 그리워했었더랬다. 최대개방에서 날카로운 선예도~ 2.0까지만 조리개 값을 올려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화질. 비록 색수차는 좀 심하지만(그거야 보정하면 되는거고)... 인물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이 렌즈가 풍경에서 보여주는 공간감이 무엇보다 좋았었다. 다시 만난 애인처럼 반갑기만 한 여친렌즈~ 당분간은 이 녀석과의 만남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다.
Photography
2010. 5. 20. 19:38
2008년 남해제일고등학교 야영수련회 in 남해 송정
2005년도에 처음 발령받고 갔던 송정 학생 수련원에 다시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책읽는 소녀는 여전히 책읽고 있고, 이승복 어린이는 여전히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치고 있는데 지금은 같이온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다 다르다. 3일동안을 이 곳에서 지내며 지난4년간의 남해제일고 생활이 흘러지나감을 느꼈다. 떠날때가 다가오니 사람이 감상적으로 변하는건지. 학교 생활 그리 편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나쁜 일들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4년만에 돌아온 이곳이 이리 반가운데 10년 쯤 지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Fragmentary thought/As teacher
2008. 10. 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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