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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앙고등학교72

2016학년도 고성중앙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들 참 좋았던 선생님들. 이런 학년부 또 만나기 힘들겠지요? 정경우 선생님 - 학년부장으로서 모든 외압으로부터 저희를 지켜주시고 언제나 믿어주셨던. 김수택 선생님 - 풍부한 경험과 청년같은 열정으로 모든 것에 솔선수범하시고 특유의 개그로 즐거움을 주셨던. 김보경 선생님 - 더이상 좋을 수 없을 성격으로 모든 이들의 말을 들어주고 한번의 짜증도 없이 힘든 학년 기획 업무를 해주셨던. 손나리 선생님 - 모든 일에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답해 학교의 많은 선생님들로부터 기획자리 러브콜을 받으셨던. 현승민 선생님 - 신규 담임으로서 고생이란 고생은 혼자 다하면서 캔디처럼 꿋꿋하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학급 운영하셨던. 애들이 안써준 롤링페이퍼 제가 한번 써드립니다^^(현승민, 손나리, 김수택 제외) 새학기에도 잘부탁드립니다. 2017. 2. 11.
2017학년도 고성중앙고등학교 졸업식 스케치 12년째 보고 있지만 12번 모두 다른 감정으로 바라보게 되는 졸업식. 누군가에게는 속시원할, 누군가에게는 아쉬울,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그 모든 감정이 뒤섞여있었을 그런 하루가 또 지나간다. 2017. 2. 9.
고성중앙고등학교 - 드디어 보충수업이 끝을 고하다 12월 22일 방학 12월 26일부터 보충수업 시작 1월20일 보충수업 종료 2월 1일 개학 주말과 설연휴를 제외하면 며칠되지도 않는 방학이 이제야 시작되었다. 다들 즐거운 일주일 보내길. 저는 이제 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한 텍스트의 바다로 잠수합니다 ㅜ_ㅜ (그래봐야 개학하고 나서야 제대로 하겠지만요 ㅋㅋㅋ) 2017. 1. 22.
고성중앙고등학교 - 스쳐지나갔던 순간들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러버린, 정리를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할 그런 것들. 이 사진의 순간은 찍힌 사람에게, 찍은 사람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는지. 2016. 12. 30.
2016 고성중앙고등학교 제주도 워크샾 단체사진 - 사려니 숲에서 사진찍자는 말씀들이 없으셔서 겨우 한장 ㅋ 황량한 자태로 인해 모두를 당황케했던 사려니 숲에서. 이번처럼 사진 안찍어본 여행도 없는 듯. 모두들 고생하셨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2016. 12. 25.
제주도 워크샾 - 제주도에서 먹은 것들, 고기국수, 보말국, 오분자기뚝배기, 방어회, 콩나물해장국 제주도하면 역시 고기국수. 하지만 고기국수도 식당에 따라 맛의 레벨이 다른 것임을 절감함. 제주도 갈때마다 갔던 올레정은 역시나 맛집이었음을 이번 워크샾 때 먹은 고기국수로 인해 다시 깨닫게 됨. 방어회 방어는 크면 클수록 맛있다고 교장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음. 초대형 방어였으므로 맛이 있었던 것이 확실할 것임. 하지만 내 미각은 회의 맛을 섬세하게 비교해낼 정도의 수준이 아님. 그저 매우 쫄깃했음만이 기억남. 다이어트를 위해 소주와 물만 마셨던 저녁이었으므로.... ㅜ_ㅜ 보말국 맛있는 녀석들에서 김준현이 극찬을 하기에 보말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었음. 먹어보니 아주 진한 미역국 느낌. 처음 먹어보는 것이지만 아주 친숙한 맛. 해장이 절로 되는 느낌. 오분자기 해물뚝배기. 미니 전복이 4개나.. 2016. 12. 25.
고성중앙고등학교 축제 - 송학제 합창대회 누군가에게는 아무 것도 아닐 순간, 또 누군가에게는 모든 것이었을 순간. 그 기억들이 모여 하나의 퍼즐을 완성하는 것. 축제의 끝과 함께 일년이 마무리되고 있다. 2016. 12. 20.
고성중앙고등학교 - 당신의 꿈을 응원해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꿈이 있긴 합니까? 2016. 12. 18.
고성중앙고등학교 - 너는 나의 봄이다 20161125 Kosung Jungang highschool MD HDH ------------------------------------------------------ 계절은 겨울을 향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너는 나의 봄이다. 2016. 11. 26.
고성중앙고등학교 - 중간고사 풍경 중간고사 마지막 날의 풍경. 그들이 만나는 잠시간의 자유는 무엇이었을까? 하루 뒤 다시 성적과 공부를 말하는 학교를 만나게 되었을 뿐인데. 교사도 학생도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일뿐. 그래도 학생들은 3년 한정이라는 단서가 붙어있지만.... A7r2 + SEL70200GM 2016. 10. 21.
FE2470F28GM - 체육시간의 묘미는 T볼 T볼을 아시나요? 체육시간 마다 애들이 야구를 하고 있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어라? 투수가 없네요. 알고보니 골프처럼 공을 세워놓고 치는 변형 야구더라구요. 이걸 T볼이라고 부른다고 ㅋㅋ 애들이 환장을 합니다 ㅋ 이거 하고 싶어서 ㅋㅋㅋㅋ 예전에는 아나공(아나 공있다.)수업이라고 해서 체육 선생님들은 축구공 하나 던져주면 된다고 편한 직업이라 말하곤 했는데 요즘은 참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도하시는 걸 보니 이것도 아무나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금계륵으로 연사를 좀 날려봤는데 초점 추적을 잘하네요^^ 역시 플래그쉽 렌즈 답습니다^^ 이런 사진을 수동 렌즈로 찍던 선배님들이 참 대단하다 싶네요 ㅋ 2016. 9. 14.
고성중앙고 - 동복입던 날 폭염이 한창인데 아이들은 겨울을 맞이하기 위한 동복을 받아들었습니다. 고성중앙고는 동복보다는 하복이 예쁘다는걸 어제 다시 한번 느꼈네요. 동복을 입어본 아이들의 반응은 하복을 처음 입을 때와 달리 시큰둥 합니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는 더 심하네요. 뭐든지 처음 마음을 지켜가는게 많이 힘들다는건 애들을 보면서도 느낍니다. 입학해서 사복을 입고 다닐때는 교복 언제 주냐고 그렇게 기다리더니 교복을 입은지 몇달만에 어떻게든 교복을 벗으려는 아이들^^ 사람 사는건 다 거기서 거기인 모양입니다. 2016. 8. 25.
고성중앙고등학교 체육대회 단체사진들 고성중앙고 체육대회 단체사진들 대방출 원본은 각반 담임샘들에게 보내놓겠습니다. 2016. 5. 16.
고성중앙고등학교 교생실습 - 공개수업 교생실습 매년 바빠서 제대로 인식도 못하는 사이에 교생 선생님들이 실습을 나오고 또 떠나간다. 한달여의 시간동안 그들은 교육 현장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학생으로서 바라보던 학교와 교사로서 바라보는 학교가 사뭇 다른 모습임을 처음 느끼게 될텐데 그 간극을 어찌 메워갈까. 하긴 임용고사라는 거대한 벽이 눈 앞에 서있으니 그러한 느낌은 사치일지도 모르겠다. 모처럼 교생선생님의 공개수업을 보고 있자니 2004년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로 나갔던 나의 교생실습 기간이 생각난다. 교생실습 담당교사셨던 신진균 선배님 밑에서 동기들과 함께 보낸 한달여의 시간은 교사 생활에 대한 환상을 갖게 해주기에 충분할만큼 즐거운 것이었고 월급을 안받아도 좋으니 꼭 교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2016. 4. 27.
고성중앙고등학교 - 너는 나의 봄이다 20160401 Kosung Jungang highschool Magical April Fools` Day MD KSM --------------------------------------------------------- 너는 나의 봄이다 2016. 4. 1.
그해, 봄 - 고성중앙고등학교 20160329 Goseung Jungang Highschool MD YSH -------------------------------------------------------------- 물론 그럴 수는 없겠지만 내가 기억하는 이 봄과 그들이 기억할 그 봄이 하나로써 같기를 바란다. 201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