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선생님께서 나에 대해 내려주신 평을 잠시 얘기해보자면.... 모든 일을 평균 이상으로 해내나 결국 어느 한 분야에서도 최고에는 이르지 못했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해 느끼는 한계를 너무 잘 꼬집어 주셔서 참 느낀 바가 많았다. 교직 사회에서는 너무 적절한 인간형이지만 내가 바라는 삶은 아닌.... 마스터 키튼의 대사가 생각나는구나 마스터는 되어도 프로페서는 되지 못하겠어~ 뭐 실제로는 마스터급에도 이르지는 못하지만 말이야... ㅠ_ㅠ 모든 것을 라벨링하고 정리해내는 습관. 이쯤하면 괜찮구나라는 생각이 들때 버리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과감함과 결단성. 무엇보다 한 분야를 끝까지 파고 들 수 있는 끈기. 이 모든 것을 갖추지 못한채 지기는 싫다는 경쟁심하나 만으로 순간 순간 대처해 왔기에 지금 요모양 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서술함에 있어 김대중의 이름 석자를 빼놓고 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많은 그림자를 대한민국에 드리우고 가신 분.... 그 마지막 가는 길이 민주화의 퇴행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했다는 것이 못내 아쉬울 뿐.... 그 분의 업적을 제대로 계승할 인물이 나타나기만을 간절히 바래본다. Rest in Peace.... 편히 쉬세요. 진정한 대통령 두명을 일년 새에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방황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김대중 대통령 일기 2009년 1월 1일 새해를 축하하는 세배객이 많았다. 수백 명. 10시간 동안 세배 받았다. 몹시 피곤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주력해야겠다. '찬미예수 건강백세'를 빌겠다. 2009년 1월 6일 오늘은 나의 85회 생일이다. 돌아보..
나는 발췌개헌이나 사사오입 개헌이나 삼선개헌이나 유신헌법이나 다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생각한다. 다 같은 분들이 먹고 살려고 한 짓이고 또 다 같은 분들이 그냥 미디어법이라는 같은 나물을 한번 더 얹어주시는 것 뿐이다. 근데.... 나물 반찬에 질린 국민들이 가끔 밥상을 엎어주신다는거 맨날 잊어버리는게 참 문제다. + 한번 부결된 것을 재투표로 통과시키다.... 이승만 각하께 배운 바가 많은 모양이군.... 뉴라이트님들께서 각하 사랑하는 이유는 무궁무진하지. 지난 대선 때보다 기분이 더 참담하다... 오늘은 정말 술한잔 안하고는 못버틸 것 같다. 이런 꼴을 안보고 하늘로 가신 그 분은 마음이 편하실까. 저 개돼지만도 못한................................................
- Total
- Today
- Yesterday
- 사진
- 고성중앙고
- 통영맛집
- 죽림맛집
- 소니코리아
- FE렌즈
- 통영카페
- 야경
- 봄
- a9
- 진진이
- 소니
- 고성중앙고등학교
- 반다이
- 부산
- a7r
- 육아
- 통영로그
- 진주맛집
- My wife
- 진주고등학교
- 진진이의 나날들
- D3
- A7R3
- 길냥이
- 벚꽃
- SEL70200GM
- 진주
- 통영
- D800E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