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vagance hobby162 난 늘 술이야~ 죠니워커 더블블랙 이번주는 죠니워커 더블블랙, 그냥 블랙라벨보다 조금 더 진한 피트향과 맛. 너무 좋다. 돌고 돌아 죠니워커 블랙이라는데 진짜 블렌디드 위스키의 명작인 것 같다. 5만원 한병이면 한달 넘게 마시니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 2022. 6. 13. 비오는 날 저녁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모린지 오리지널 바닐라가 강하게 느껴지는 화사한 향, 부드럽고 달달한 맛. 사람들이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마셔본 동급 싱글몰트 중에서는 내 취향에 제일 가까운 것 같다. 위스키 입문자들이 호불호없이 좋아할만큼 편안한 맛이라고 하더니. 2010년까지는 인기가 없어 700mm 보틀이 2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었단다(지금은 거의 3-4배 정도 가격이 오른 것). 그 좋은 시절에 나는 이런 세계를 전혀 모르고 살았구나. 2022. 6. 6. 하이랜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모린지 오리지널 다들 강력 추천하길래 궁금해서 구입. 2022. 6. 3. 조이토이 워해머 울트라마린 프라이머리스 캡틴 볼티안,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프라이머리스 캡틴 볼티안. 다른 마린들은 헤드 조형이 맘에 안들어 헬멧으로 교체 통일했는데 볼티안은 꽤 맘에 든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구할 생각이 없었는데 견갑의 해골 문양이 너무 멋져서. 2022. 5. 29. 알라딘 클라라 슈만 위스키 노징글래스, 오랜만에 잭다니엘 정품 글렌캐런은 아니지만 의외로 퀄리티가 괜찮았던 알라딘 노징글래스. 오랜만의 잭다니엘은 바닐라향이 어찌 그리 강하게 나던지. 2022. 5. 16. 블루보틀+제주맥주=커피골든에일, 가성비 갑 데일리 위스키 죠니워커블랙 제주맥주와 블루보틀의 콜라보로 탄생한 커피골든에일. 더현대 블루보틀매장에 있길래 사와봤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이걸 굳이 1만원이나 주고 마셔야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죠니워커블랙의 존재는 주머니가 가벼운 위스키 마니아들에게는 커다란 축복인듯. 이 가격에 이런 맛을 내는 위스키가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다. 오늘도 최애 데일리 위스키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2022. 5. 9. 조이토이 워해머40K 울트라마린 어그레서 얼마 전에 출시된 울트라마린 어그레서 스쿼드. 중국 곳곳이 코로나로 락다운되서 입고가 늦어졌다고 하는데 주문한 지 몇 달 만에 받은 건지. 사실 주문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설정상으로도 일반 갑주보다 훨씬 육중한 그라비스 아머를 장착한 마린들이라 일반 스페이스마린에 비해 더 크고 존재감이 넘친다. 개틀링 건을 장착한 거대한 양팔의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갑각류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 여태까지 수집한 조이토이 워해머 관련 제품 중 가장 맘에 든다. 일반 스페이스마린을 옆에 두고 비교해보면 차이가 확연하다. 2022. 4. 17. 주말 마무리 타이거 맥주 역광 속에서 황금빛으로 반짝이던 타이거 맥주 한잔으로 주말 마무리. 지나치게 감정이입하지 말고 최선만 다하자. 2022. 3. 27. 조이토이 워해머 40K 스페이스마린 울트라마린 인터세서, 블러드엔젤 데스컴퍼니 인터세서 2022. 3. 20. 알터 샤이닝윈드 클라라클란 2012년 발매 예정이었던 제품을 2011년 상반기에 주문해놨었는데 결혼이다 뭐다해서 정신없던 시기라 진주 집에 와있던 소포를 쳐박아 놓고 존재 자체를 아예 잊어버리고 있었다. 얼마 전에 진주집에 만화책 찾으러 갔다가 발견하고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제품이었는데 구매해놓고도 10년 까먹고 있었다니. 물욕이란 그 순간만 넘어서면 아무 것도 아닌게 되어버리는거구나 싶었다. 제품 자체는 너무 훌륭해서 10년 전 제품이라는걸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다. 그때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 피규어 가격으로 환산해보면 30만원은 훌쩍 넘어갈 듯. 2022. 3. 20. 맥팔레인 워해머 40K 울트라마린 디테일과 마감은 아쉽지만 가성비 하나로 모든게 용서되는 맥팔레인. 2002년에 피규어판에 발을 들이게 했던게 이 회사에서 만들었던 레이븐 스폰이었다(지금봐도 멋진 조형이라 다시 구하고 싶다 ㅜ_ㅜ). 워해머40K 피규어를 발매했다고 해서 구매해봤는데 액션피규어라고 하지만 가동성은 절망적이고, 구석 구석 뜯어보면 디테일이 너무 아쉽지만 조형의 전체적 느낌과 무게감은 납득할만한 가성비를 보여준다. 2022. 3. 6.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피트 입문용 가성비 위스키 탈리스커 10 가성비 위스키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후 가격이 올라서 아쉬웠던 탈리스커10. 위스키 바에서 마셔보니 피트향이 괜찮은 것 같아 한병 구매해 놓으려 했는데 롯데마트에서 할인 판매 하고 있길래 냉큼 담아왔다(다른 지역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통영은 롯데마트가 이마트에 비해 양주, 포도주 라인이 다양하고 할인도 많이해서 좋다.). 수요일 대선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달달한 버번을 마시고 실망스러우면 피트향에 취해야겠다. 2022. 3. 6. 폭풍 같은 3일을 보내고 맞이한 금요일 저녁의 글렌피딕 하이볼 오랜만에 느껴보는 3월의 분주함. 그래 이게 학교 생활이지. 정신없이 힘들지만 뭔가 하고 있다는 보람이 느껴지는 것.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일이 몰아쳤던 폭풍같은 3일을 보내고 맞이한 금요일 저녁에 마시는 하이볼 한잔, 진짜 짜릿하구나. (그래서 폭풍의 언덕 잔에다가 말았지.) 2022. 3. 4. 조이토이 워해머 40K 울트라마린 인터세서, 블러드엔젤 데스컴퍼니 인터세서, 뱅가드 워슈터 인빅터 가슴이 웅장해지는 떼샷. 이 맛에 워해머 모으는구나. 2022. 2. 18. 하겐다즈 아이리쉬 위스키 아이스크림 하겐다즈에서 아이리쉬 위스키를 섞은 한정판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고 해서 통영을 곳곳 휘젓고 다니며 찾았는데 결국 실패하고 마켓컬리에서 주문했다. 위스키 마니아로서 엄청난 기대감을 갖고 먹어봤는데 뭐.... 맛있더라. 그냥 맛있는 아이스크림.... 위스키 풍미는 전혀 못느끼겠더만. 위스키가 섞인 아이스크림은 어떤 특별한 맛을 낼까하는 궁금증 때문에 이걸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렇다. 위스키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으면 이게 정답이다. 2022. 2. 16. 스티키몬스터랩 SML 미니 블라인드 박스 Vol.2 서브웨이 시리즈 SML 미니 블라인드 박스 Vol.2 서브웨이 시리즈. Vol.1은 끌리지 않는 것들이 많아 낱개로 구매햇는데 이번에는 거를 타선이 없어 보여 홀박스로 구입했다. 아쉽게도 시크릿 피규어는 나오지 않았고 노말 12종으로 끝. 이건 Vol.1 워킹 시리즈. 후디몬 하나 뽑으려고 저렇게 많이 모았었다. 2022. 2. 15.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