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진주 - 친절한 톤오우, 위로가 되는 코돈부르
만화 고독한 미식가와 드라마의 고로상 캐릭터 사이에는 꽤 넓은 간극이 있다. 드라마의 고로상은 다른 이와의 어울림을 즐기진 않지만 나름 유쾌한 느낌, 하지만 만화상의 고로상은 좀 더 시니컬하고 자기 기준이 강하다. 일로 사람들을 대하며 자신을 깍아나가야 하는 삶을 보상 받는 수단으로 그가 택한 것은 혼자만의 한끼다. '시간과 사회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배를 채울 때 잠시동안 그는 제멋대로가 되고 자유로워진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신경 쓰지 않고 음식을 먹는다는 고고한 행위, 이 행위야말로 현대인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활동이라 할 수 있다. ' 요근래 내가 대체 뭘하고 싶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멋대로인 사람들 속에서 치여왔다. 그들의 눈을 보고 말을 들으며 정말 내 삶의 순간들이..
Day by day
2022. 12. 15. 07:5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통영로그
- 진진이
- SEL70200GM
- a9
- 진주맛집
- D800E
- 통영
- 죽림맛집
- 사진
- a7r
- My wife
- 육아
- 고성중앙고
- 고성중앙고등학교
- 진주
- 봄
- 야경
- D3
- 진주고등학교
- 소니
- 통영카페
- A7R3
- 통영맛집
- 소니코리아
- 진진이의 나날들
- 길냥이
- 벚꽃
- 부산
- 반다이
- FE렌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