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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우리 동네 문냥이. 사람을 참 좋아한다. 아니 먹을거 주는 사람을 참 좋아한다. 츄르만 꺼내면 말이 많아진다. 다 먹고 나면 쌩깐다.
Photography/Street cat of today
2022. 6. 13. 21:46

어쩌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바이사이드에 들렀다. 사장님께서 알아보시고 인사를 건내셨다. 참 대단하다 싶었다. 그 마음이 고마워서 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Tongyeong Log
2022. 6. 13. 21:45

집 근처라서 가끔 들리는 비어하우스. 살얼음맥주를 팔면 좋을텐데 여기 생맥주는 맛은 있지만 내 기준에서는 덜 시원한 편이라 아쉽다. 의외의 후라이드치킨 맛집이다. 배달 치킨만 시켜먹다가 갓 튀긴 치킨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육질에 감탄했다. 다른 메뉴는 특별할게 없는데 치킨은 정말 왠만한 전문점보다 낫다. 양념반 후라이드반이 없는게 아쉬울 뿐. 잔은 산토리 가쿠하이볼이지만 실제로는 짐빔하이볼(어차피 짐빔도 산토리에서 사버렸으니 뭐.). 진로토닉워터를 필업한 맛이 느껴졌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무 생각없이 집어든 아이스크림 하나가 3000원이라서 깜짝 놀랐다. 물가가 미쳤다 정말....
Tongyeong Log
2022. 6. 13.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