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오송웨이브 다녀왔다. (생긴 줄도 몰랐는데 기획 선생님의 제보로 알게됐다.) 사람이 워낙 많이 온다고 해서 오픈 시간 맞춰 들러 속성으로 구경하고 왔는데 11시 전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 확실한 핫플이었다. 규모가 엄청나고 내부, 외부의 개방감이 남달라 밀폐된 공간에서 오는 부담감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특히 카페 뒷쪽으로 펼쳐진 잔디밭과 바다 전망은 그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이 카페의 장점인듯.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 온듯한 느낌으로 초여름날을 즐기고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어설픈 느낌없이 고급스러워 한동안 즐겁게 돌아봤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간. 우병윤 작가의 대형 작업이 걸려있었다. 작품명은 중첩. 공간의 분위기와 너무 잘어울리는..
이연복 목란 짜장면은 그동안 먹어본 짜장면 관련 제품 중 식당에서 먹는 맛과 가장 유사했다. 2분이 채 안걸리는 조리 과정을 거치면 왠만한 중국집보다 나은 퀄리티의 짜장면을 즐길 수 있다. 면발도 괜찮고 짜장 소스 맛과 건더기 수준(특히 양파)도 기대 이상이다. (삶은 달걀과 오이는 내가 추가한 것. 요즘은 중국집에 가서 먹어도 안올려주더라.) 금미옥 쌀떡볶이는 고양이혀인 내게는 좀 맵게 느껴지는 정도. 모짜렐라 치즈를 넣으니 매운 맛이 중화되서 딱이었다. 이 제품 또한 쌀떡의 식감이나 소스의 맛이 꽤 괜찮다. 어묵퀄리티는 좀 아쉬워 삼호어묵을 추가해서(하는 김에 대파도 넣었다.) 먹으니 좋더라. 집 근처 산책 나왔다가 아이스크림 맛집 미니스탑을 발견했다. 기성품 망코 퓨레를 끼얹은 것에 불과하지만 미니..
조니워커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를 섞은 블렌디드 위스키와 달리 몰트 위스키만으로 블렌딩하는 것이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맛의 균형을 만들었다는 역작이다. 그린부터 블루 라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병을 사용하기에 레드나 블랙보다 비싼 티가 나며 복합적이고 깊은 풍미는 하급 레이블들과는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탈리스커 10년과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내린 선택은 적절했다고 할 수 있겠다. (키몰트 중 하나로 탈리스커가 들어가 있으니 뭐. 그래도 탈리스커의 피트향 가득하다는 그 맛이 궁금하긴 하다.) 셰프장에서 포장해온 모듬스시와 후토마끼. 양이 엄청 많아서 둘이서 먹기 힘들 정도였다. 퀄리티야 뭐 더 말할 필요있겠는가. 특히 후토마끼는 더 비싼 집에서 먹어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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