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를 위한 소품 악기 칼림바
몇년전부터 페북 타임라인에서 자주 봐왔던 칼림바라는 악기를 구입했다. 사실 연주해볼 생각은 없었고 모양이 예뻐서 한개쯤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2개 사면 한개 더 준다고 해서 참지 못하고 충동구매를.... 악기 모양이 참 예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놔둬도 좋을 것 같은데 실제로 만져보니 연주도 그리 어렵지 않고 소리도 청아해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었다. 인터넷에 악보를 따로 팔기도 하지만 계이름만 대충 외우고 있으면 왠만한 곡은 그냥 연주할 수도 있겠더라. 국민학교 시절에 리코더로 부르려고 외원던 애니로리를 연주해보니 추억도 새록 새록 돋아나 즐거운 저녁 한때를 보냈다.
Light Review
2021. 4. 17. 08:31
이런 시대에 블로그라니
유튜브를 비롯한 개인 영상물의 제작과 활용이 극도로 활성화되면서 이젠 순수한 취미를 목적으로 컨텐츠를 만들고 포스팅을 하는 사람을 찾아보는건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구독자가 몇명, 조회수가 얼마나 나오는가를 따지며 그로 인한 광고 수익을 어느 정도 벌 수 있느냐가 컨텐츠들의 척도인 시대이기에. 이런 시대에 홀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대체 무슨 의미인가? 꽤 오래전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공간으로써의 블로그를 꿈꿨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것도 사진과 텍스트의 시대가 저물어가는 지금에 와서는 기대하기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그런고로 지금의 내 블로그 포스팅들에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오직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하게는 온라인 일기장 혹은 기억의 보조 수단 정도랄까...
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2021. 4. 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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