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부착이 편한 픽디자인의 앵커 시스템 스트랩. 하지만 픽디자인 스트랩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으니 금속 소재가 사용되어 부착한 상태로 가방에 넣었다가는 렌즈나 바디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커뮤니티들에서 실제 사례들이 올라왔었고. 그래서 일반 스트랩에 앵커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당연하게도 그런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었고 그게 바로 앵커 링크다. 일반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앵커 마운트와 4개의 앵커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 앵커는 이미 넘치도록 갖고 있는 나는 마운트만 사고 싶었지만 그런 구성으로 판매하는건 없었다. 오랜만에 일반스트랩을 사용하려니 연결하는 방법을 까먹어서 한참 헤맸다. 받은지 거의 일년만에 꺼내본 SIPS 전용 스트랩. A7R4에 ..
1. 탐론 70-180mm F2.8의 간이 접사 기능가 그렇게 좋다고 해서 마침 촬영 의뢰 들어온 피규어를 찍어보았다. 망원 줌렌즈로 피규어 제품 촬영을 하는 날이 올거라 생각을 안해봤는데 최소초점거리가 이 정도면 충분할 듯. 들었던 바대로 AF도 쾌적하고 화질도 준수하다. (일부러 최대개방 조리개로 찍어봤다. 조명을 친 사진이기에 화질이 더 좋아보이긴 하지만) 2. 미토스의 인어공주를 찍다가도 놀랐는데 액토이즈라는 중국계 회사의 피규어도 퀄리티가 대단하다. 영원한 7일의 도시라는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라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고 ㅋ 중국이 짝퉁 피규어만 찍어내는 곳이라는 편견을 버려야할 듯.
살다보니 중국 피규어 회사의 제품에 감탄을 하는 날도 오는구나. 미토스(Myethos)에서 나온 페어리 테일 시리즈의 인어공주(Another little mermaid)는 그냥 단순한 피규어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느낌이다. 물속 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디테일이 인상적이며 특히 타원 형태로 인어공주를 둘러싸고 있는 물결의 표현은 여태까지 봤던 그 어떤 피규어보다 뛰어나다. 얼굴묘사가 전형적인 일본식 캐릭터 피규어의 방식인 것이 아쉽지만 이정도면 오래 오래 피규어 마니아들의 기억에 남을 명작이 아닌가 싶다. 피규어에 관심 없는 일반인들도 갖고 싶어할 아름다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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