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에 생긴 일식카츠 전문점 식탐입니다. 통영에 살면서 이해할 수 없었던게 한가지는 의외의 메뉴를 파는 캐주얼 식당들이 많이 생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식 돈가스를 주종으로 하는 곳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생겼습니다. 위치가 좀 쌩뚱맞긴 하지만(개인적으로는 직장 근처라 더 좋습니다만). 횟집상가촌 사이에서 홀로 존재감을 빛내는 일식 돈가스 전문점. 가게 익스테리어도 주변과는 확연히 달라 눈에 잘 들어옵니다. 내부는 요 몇년간 유행했던 일본 가정식 캐주얼 식당의 전형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편안합니다만 대단한 개성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4인석 3개, 6인석 하나, 그리고 다찌에 의자 4개가 있습니다. 좌석배치가 그렇게 효율적이지는 못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갔..
세병관 정면에서 전경을 담는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16mm 정도의 광각으로는 어림도 없고 14mm의 경우는 위의 사진과 같이 딱 걸린다. 파노라마로 찍지 않으려면 14mm 이상의 광각을 가져가야만 가능한 사진. 소니 16-35GM에서 시그마 14-24 A로 갈아탄 이유 중의 하나가 세병관 전경을 하나쯤 찍어놓고 싶어서였다. 좌우측이 잘린 정면뷰나 측면뷰의 세병관 사진은 자주 볼 수 있지만 전면이 완벽하게 나온 사진은 찾기 힘든건 14mm 이하의 광각으로 담아낼만한 촬영 공간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 찍고 돌아나오던 길. 어제 투표장으로 활용됐던 우리학교가 오전 방역 대상이라 출근 시간이 한시간 늦춰졌기에 아무도 없는 시간에 이런 사진을 찍고 출근할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사진이라도 한장 찍고 일하러..
1. 출구조사 결과보고 맘 졸이며 잠들었다가 깨어나니 180석. 오직 나의 달만 바라보며 걱정했던 결과. 언제나 그랬듯 180명 중에 제대로 된 사람들은 얼마 없을테고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거듭할거라는 것도 알지만 나의 달이 보낼 마지막 2년이 그나마 편해졌다는 것에 맘을 놓는다. 2. 적폐 청산이 거듭 진전되어 우리나라의 거대 양당 제도가 깨지고 수많은 목소리를 가진 정당들이 백화제방하는 때가 오길 바란다. 그날을 대비하며 제대로 된 의식을 갖고, 남들이 납득할만한 실력을 갖추며,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파고 들수 있는 정치인들로 성장하시길. 진보가 필요합니다. 개혁이 필요합니다라는 당위성에 기대지 말고, 대통령의 지지율이나 정당의 이름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의 이상을 펼쳐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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