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이 계속 출근하면서 업무를 챙기고 있었지만 전교직원 동시 출근은 오늘부터였다. 아이들은 아직 학교에 나오지 않지만 9일에 있을 중3, 고3의 온라인 개학 준비로 교직원들은 무척이나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다. 한순간의 틈도 없이 보낸 하루, 저녁을 집에서 대충 떼울까 하다가 죽림에 있는 삼파운드에 갔다. 언제부턴가 개학하는 날에는 여기가서 식사를 해야 새학기가 제대로 시작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내 나름대로의 개학 축하 의식에 빠지지 않는 로얄 버니니. 가끔 마시면 참 좋다. 비록 립아이스테이크는 평소보다 너무 레어 레어 했지만 해산물 토마토파스타와 해산물 크림파스타 모두 평소와 다르게 소스의 점도가 부족해 싱거운 느낌으로 먹었지만. 그래도 삼파운드에서 저녁을 먹고나니 ..
지금의 온라인 교육 대란에 대하여 1.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할 역량이 안되는가? 온라인 수업은 어려울게 없다. 화상 수업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그냥 수업하듯 하면된다. 2. 문제는 온라인으로 수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는 줌, 행아웃 등의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전달 연수만 실시했을 뿐 상급기관 차원에서 온라인 수업을 위한 공통된 플랫폼을 제시하지 않았고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전가의 보도를 꺼내들었다. 교사는 수업을 하는 사람이지 온라인 수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존재가 아니다. 그것은 교육행정가들의 업무다. 코로나 사태가 터진지도 두달이 지났다. 그동안 이러한 개학 지연을 예상하지 못한채 일주일 전에야 원격 수업 관련 논의를 공론화했다. 전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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