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그리고 우한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사가 되고 나서 만난 전염병들. 이 중 학교현장에서 위기감을 가장 심각하게 느끼게 만들었던 것은 신종플루였다. 매일 아침 교문 앞에서 서서 학생들 체온을 일일이 체크했었고 손소독제를 나눠주었다. 한동안 휴교도 했었고 신종플루 걸린 학생들 수능 감독할 교사를 구하기 위해 모집하기 얼마 확보하지 못했던 백신을 미리 접종해주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이 없었던(혹은 활성화되지 않았던) 그때는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이들이 싸이월드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철없는 학생들은 학교를 쉬고 싶어서 기침하는 친구들에게 나한테도 좀 옮겨달라며 깐죽거리다 선생님들께 야단을 맞기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고성중앙고 전근와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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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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