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아웃백 - 처음 맛본 토마호크 스테이크
6년만에 가본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먹고 싶은데 어디서 파는지 정보를 구할 수가 없어서 가장 간단히 찾아갈 수 있는 이곳을 찾았다. 패밀리레스토랑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임에도 아웃백은 그나마 건재한 편이라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겪어보니 친절한 손님 응대와 괜찮은 스테이크 맛이 비결인 듯 했다. 무한 리필되는 부시맨 브레드. 먼저 달라고 안해도 빵 좀 더 드릴까요 물어보는 친절한 서버분 때문에 세개나 먹었.... 그저 그런 밍밍한 맛이겠지 하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당히 괜찮았던 비프칠리스프. 내 기준에선 좀 짠편이었지만 치즈가 맛있었던 시저샐러드. 토마호크 스테이크 - 100g에 2만원. 이날 먹은게 대충 15만원 정도였던 듯. 사진 찍을 시간을 준 뒤에 서버분이 직접 스테이크를 해체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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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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