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편하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동네 치킨집 무전동 깐부치킨
추석 연휴 마지막날 이사짐 나른다고 저녁 늦게 까지 고생하고 그로기 상태에서 찾아간 깐부치킨. 고된 하루의 마지막에 마시는 생맥과 치킨은 진리. 이 집은 마늘 전기구이 통닭이 최고인데 뼈발라 먹을 기운도 없어 순살스윗으로. 다 못먹고 싸가서 다음날 렌지에 돌려 편의점 도시락이랑 같이 먹었는데 하루 지나도 맛있더라 ㅜ_ㅜ 이 가게는 사장님을 누님이라 부르는 단골들이 들러 저녁을 겸해 한잔 하는 곳. 동네 치킨집 치고는 인테리어도 산뜻하고 공간도 넓다. 무엇보다 오픈한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오래된 가게 특유의 찌든 느낌이 없고 깨끗한게 참 좋다. 무전동으로 이사왔으니 자주 가게 될 듯.
Tongyeong Log
2019. 9. 21. 18:47
늦여름 혹은 초가을 어느날, 다원에서 쿠로카시스와 함께한 조경국 방주 귀국 환영회
숲에서 수경씨가 찍어준 나. 숲에서 내가 찍어준 수경씨. 역광에서 유근종작가님과 수경씨. 수경씨가 챙겨왔던 쿠로 카시스. 시국이 시국이나 이미 사놓은 술이니 그냥 즐겁게 마셨다. 블랙커런트라고도 불린다는 카시스베리에 흑우롱차의 풍미를 더한 술이라는데 잘은 모르겠고 달달한게 참 맛있었다. 온더락으로 먹으니 포도쥬스 같기도 했고. 배길효 원장님이 쿠로 카시스에 어울릴만한 것으로 골라본 안주들. 적당한 잔이 없어 싱글몰트 잔으로 대동단결. 그렇게 다원에서 조경국방주 귀국 보고회 겸 환영식을 간단하게 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짧았지만 임팩트있게 즐거웠던 시간.
Day by day
2019. 9. 21. 14:5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a9
- 통영맛집
- D3
- 부산
- 통영카페
- 벚꽃
- 통영
- 육아
- 길냥이
- 진주맛집
- D800E
- 소니
- 죽림맛집
- 반다이
- 통영로그
- a7r
- 사진
- 진주
- 진진이
- A7R3
- 고성중앙고
- SEL70200GM
- FE렌즈
- 진주고등학교
- 소니코리아
- 야경
- 고성중앙고등학교
- 진진이의 나날들
- 봄
- My wife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