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주년 기념 원두를 샀습니다. 공짜 포인트가 생겼는데 따로 쓸때가 없어서요. (포인트는 만점, 원두는 24000원이었다는게 함정 ㅜ_ㅜ) 예쁜 디자인의 틴케이스를 열어제끼고 포장용지까지 벗기면 알록달록한 원두팩이 나옵니다. 하시엔다 알싸시아라고 적혀있는데 스페인에 있는 코스타리카에 있는 커피농장인가봅니다. 한정판이라고 하지만 아직 재고가 많이 쌓여있는걸보니 인기가 별로인 듯 했네요 ㅋ. 커피를 잘 마시지도 않고 맛도 모르는 제가 스타벅스 한정 원두는 대체 왜 샀을까요? 폴라로이드 사진 보관함이 필요했는데 사이즈가 딱이더라구요. 라이카에서 나온 보관함 가격이 ㅎㄷㄷㄷ해서 그냥 이걸 나서 케이스만 쓰는게 나을 것 같았어요. 디자인도 더 예쁜 것 같고 ㅠ_ㅠ 원두야 커피 좋아하는 누군가가 먹겠지요.
저녁에 치맥 약속이 있어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진주로. 아침 음주단속이 신경쓰여서 술 약속 있을때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게 버릇이 되어버렸다.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 약속장소까지 성큼성큼 걸어가던 길. 중앙시장에 있는 진양탕의 굴뚝 사진(너무나 사랑해서 항상 찍는다.)도 찍으며 언제 찍혔는지도 모를 핀나간 사진도 남기며.... 약속장소인 아웃닭에 도착해서 얼음 생맥주 한잔. 안주는 양념반 프라이드반 먹는다고 바빠서 사진은 사랑하는 남진행님만 ㅋ 2차로 갔던 간이역의 사진은 전무 ㅋㅋ 집으로 오던 길에 찍은 마네킹 사진만 남아 있었다. 진주어머니댁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6시 10분차를 타고 통영으로 가기 위해 새벽 길을 나섰다. 남강다리를 건너가며 내셔널 지오그래픽 비슷한 사진도 찍고 시..
한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했던게 미세미세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일이었는데 요근래는 전혀 신경써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눈으로만 확인해도 미세먼지 따윈 느껴지지 않는 쾌청한 나날이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화력발전소와 공장, 자동차 매연 등이 이 사태의 요인이라고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는데 그렇다면 사시사철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야 하는 거 아닌가? 왜 계절에 따라 미세먼지 문제가 달라지는걸까? 문과 출신인 나는 이해못할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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