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 덕후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가득해 애정할 수 밖에 없었던 아이언맨. 아이언맨3의 하우스파티 프로토콜에서 정점을 찍었던 슈트들의 폭풍간지에 열광하며 열정적으로 키즈네이션 아이언맨을 수집했다. (마음은 핫토이였으나 돈이 없었다 ㅜ_ㅜ) 블리딩엣지 슈트의 나노 테크 개념 도입으로 기계적 느낌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기에 애정이 식어버렸고 (아이언맨의 멋은 징징징하면서 변신하는 현실적인(?) 부분에 있었는데 나노슈트 착용장면은 그냥 슈퍼히어로 같아서.) 이후 아이언맨 관련 피규어들은 수집을 포기했는데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클라이막스에서의 아이언맨은 정말 최고였기에 식어버렸던 애정이 3000배로 불타올라버렸다. 집에 방치되어 있던 키즈네이션들을 보니 없는 돈 아껴가며 이걸 수집해놨던 과거의 내가 참 기특..
부산 갔다가 오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들린 메바에소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 하려고 시킨 모츠나베. 삼삼하면서도 칼칼한 느낌의 국물이 정말 좋다. 그래도 하루에 한번은 밥 비슷한 걸 먹어야지 싶어서 시킨 단품 초밥. 초밥도 참 잘해요. 서비스로 내주신 차완무시. 지난번에 왔을 때와 달리 계란찜의 매끄러운 표면이 너무 예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서비스로 내주신 반찬과 튀김, 후토마끼 분명히 단품 메뉴만 시켰는데 코스요리 정도의 서비스를 내주시는 사장님 덕에 적당히 먹고 오려고했는데 과식할 수 밖에 없었다 ㅋㅋㅋ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기린 이치방. 맛있는거 먹고 걱정없는 하루 보내기. 삶의 행복이 따로 있는가? 쓸데없이 먼 곳을 바라보며 힘들어말고 지금 이순간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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