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산 가방이라고는 전부 카메라 가방인데다 15인치 노트북 수납이 안되는 것들이라 출근시 사용하기가 대단히 애매했다.그래서 큰맘먹고 카메라 가방이 아닌 일반 토트백을 구입해봤는데 생각보다 매우 만족스러웠음. 일단 카메라 가방보다 싸고 수납이 많이되는데다가 파티션만 넣으면 카메라 가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노트북쯤은 거뜬히 수납되니그동안 이러한 내 목적에 맞는 가방을 카메라용 제품에서만 찾아온게 패착이었는가 싶기도 하다. 가격은 159000원인데 쇼핑몰 쿠폰등을 사용하면 14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한 듯. 손잡이 부분은 소가죽으로 처리. 전면 지퍼 포켓의 손잡이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로고인 옐로우스퀘어모양 장식품이. 주 수납공간의 지퍼는 소가죽 끈으로 장식되어 있음. 지퍼없이 똑딱이 단추만 달린 전면..
가채점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그래도 실제 성적을 받아본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희비가 교차되는 것 같았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도 있을 것이고 받은 성적에 맞춰 어떻게든 진학해야되겠다고 결심한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들 모두의 결정을 존중하며 갖고 있는 패를 가지고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이 교사들의 몫.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정시 상담을 위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가야겠다. 결과야 어찌되었던 또 하나의 텀이 끝났기에 단체 사진을 찍는다. 이제 우리가 모두가 함께 찍을 사진은 졸업식날 헤어지기 전의 한컷 뿐일 듯.
얼마전에 완전 병맛이라면서도 큭큭 거리면서 봤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일드 칸타로군의 달콤한 비밀. 다른건 몰라도 디저트의 맛깔스런 모습을 담아내는건 정말 일품이었던 그 드라마를 보고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 환장할뻔하다가 결국 집 근처 헤이 수오미로 달려갔다. ㅋㅋㅋ캬라멜 치즈케이크와 마카롱의 적절한 단맛과 말차 아인슈페너의 씁쓸함이 너무 조화로워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았던 오후. 통영에서 디저트류는 헤이 수오미가 가장 모범적인듯. 그러나 역시 정상의 자리는 바이사이드의 단팥라떼. 언제 먹어도 정말 최고다. 바이사이드 사장님은 잘생겼는데 성격도 너무 좋아서 부럽다 ㅜ_ㅜ
- Total
- Today
- Yesterday
- FE렌즈
- 죽림맛집
- 통영
- 진진이의 나날들
- D3
- 통영맛집
- 고성중앙고등학교
- 진주
- 길냥이
- 진주맛집
- 통영카페
- 소니코리아
- 육아
- D800E
- 소니
- 고성중앙고
- 반다이
- 봄
- 야경
- 진주고등학교
- a9
- My wife
- 사진
- 진진이
- 부산
- 벚꽃
- 통영로그
- SEL70200GM
- a7r
- A7R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