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상한데 꽂혀서 구하려고 안달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스타벅스 스탠리 콜라보 텀블러 DT한정판이었다. 환경을 생각해서 텀블러를 써야지 -> 괜찮은 텀블러 없나 ->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 발견 -> 이미 한참전에 품절 ->직국 사이트 검색 -> 실패 -> 모양이 같은 스탠리 텀블러구입 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이 녀석을 입양했다. 스탠리 특유의 색과 질감이 살아있는 녀석으로. 스타벅스 글자만 없을 뿐 DT한정판과 모양이 똑같다며 합리화시키고 있는 중.
어드밴스드 오브 제타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운드워트 클럽G 한정판 예약을 했던게 벌써 몇달전인데 이제야 조립을 하다니.... 바쁘긴 바빴구나 정말. 그나마도 HG급이기에 가능했지 MG였다면 엄두도 못냈을 것 같다. 사실 설정 그림이나 제품 사진을 보면서 별 매력을 못느꼈는데 한정판이라는 말에 홀라당 넘어가서 예약했던 녀석이라 만들면서도 그리 즐거운 줄은 모르겠더라. 그런데 만들어놓고 보니 묘한 매력이 있어 눈이 즐겁다. 일반적인 건담들과는 달리 소년같은 느낌이 남아 있는 기체라고 할까. 설정 상의 압도적인 성능과는 달리 귀염 귀염해서 참 좋다.
초등학교 5학년때쯤 아카데미사의 프라모델로 접했던 EX건담. 나이들고 건프라를 다시 접하면서 한번쯤은 만들어보고 싶었으나 그 부품 수에 질려서(MG인데 PG급으로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해서) 엄두를 못냈다. 완성형으로 나와있는 것들은 거의 품절 내지 프리미엄이 미친듯이 붙어서 구매가 불가한 상황. 그렇게 EX-S 건담과는 인연이 없나 했는데 넥스엣지 스타일이라는 라인업에 등장한걸보고 싼맛에 하나 구매해봤다. 워낙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녀석이라 SD 디자인으로 나오면 어울릴깔 싶었는데 원래 이렇게 만들어진 디자인인양 위화감이 전혀없다 ㅋㅋㅋ 디테일과 마감도 생각보다 좋아 넥스엣지 스타일 제품군 전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정도. 이젠 건프라 만들 체력도 안되니 마음에 드는 모델은 이렇게 소소한 완성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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