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한낮부터 시작된 작업은 노을이 아름답게 물들어갈 무렵까지 끝나지 않았다.

견디기 힘든 더위와 아찔한 높이가 주는 서늘함이 공존했을 그 하루가 가진 무게를 나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