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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속에서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은

 

철저한 무관심과 더불어 파편화된 삶의 양식을 고수해나가는 것 뿐. 

 

비아냥과 조롱의 언행을 둘러쓴 채 자기 파괴적인 행위를 지속하며 

 

데우스 엑스마키나와 같은 존재가 나타나 일거에 상황을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 

 

나나 당신이나 다 그렇게 생각하며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닌가? 

 

정말 비겁하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