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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Just snap 본문

Photography/Just snap

Just snap

coinlover 2019.05.18 22:14

 

거대한 구조물 속에 배치된 작은 인간의 모습을 찍는 것은

 

그동안 너무 많은 작가들이 시도했기에 식상한 작업으로 치부된다.

 

하지만 그것만큼 매력적으로 보이는 소재도 드물다.

 

이 같은 사진이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내가, 우리가 가늠하기도 힘들 정도로 큰 세상 속의 일부임에 불과하다는

 

자각을 끊임없이 해나가며 불안감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인식하는 범위까지만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는게 사람이다.

 

내가 속해 있는 세상의 넓이를 제대로 알 수 없기에

 

나는 오늘도 그 호기심과 답답한 마음을 사진과 글, 때로는 그림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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