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애들레이드 여행 ________________________ 바로사 밸리 와이너리 투어 ----------------------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호주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와인 수출의 대표주자다. 그런고로 호주 이곳 저곳에는 꽤나 유명한 와인산지들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잘 알려진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 바로사 밸리(Brossa valley)다(호주 3대 와인생산지 중의 하나라고....). 애들레이드에서 6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차로 한시간쯤) 접근성이 좋으며, 와이너리 투어를 진행하는 여행사가 많기에 애들레이드를 거쳐가는 사람들은 한번쯤 경험해보는 투어기도 하다. 사실 나는 와인에는 별 관심이 없으나.... (시각적 미학에는 관심이 많으나 그 이..
멜버른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장소인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입니다. 학생들에게 고딕 양식을 맨날 설명하면서도 실제로 본 것은 한국의 명동성당 정도가 다였죠 ㅠ_ㅠ 그러다가 이번에 고딕 거축의 진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뭐 그래봐야 유럽에 있는 것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만요.)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은 1858년부터 약 80년간에 걸쳐 지어진 호주 최대의 고딕양식 성당이라고 하는군요. 사실 그런 사전 지식 없이 그냥 들러본 곳이었는데 너무 멋져서 셔터를 많이 누르지 못한.... (왜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담아야할지를 모르는 거) 집에와서 찍어놓은 사진을 아무리 봐도 그때의 그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HDR보정을 좀 해봤습니다. 찍힌 사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이 사진들이야 말로 제가 세인..
호주에 머무는 기간 동안 분명 호화롭게 먹고 쓴건 아닌데 여행비가 너무 많이 들었던 건 하나라도 더 봐야겠다는 생각에 투어를 너무 빡세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래저래 시나브로 지출한 경비가 몇백만원대에 이르니.....(특히 애어즈락에서의 물값은 정말 피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돈 썼던 것 중에 제일 잘썼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 헬기 투어였습니다. 10분 정도의 비행에 1인당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짧다고 느끼지도, 돈이 아깝다고 느끼지도 않았으니 말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 가면 헬기 투어를 꼭 해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막상 헬기를 타고 나서 생각난게 내가 고소 공포증이 좀 있다는 거였어요 ㅋㅋㅋ 그래도 어쩌랴 이미 헬기는 날아오르고 있는데 ㅡ_ㅡ;;;; ..
감히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부르고 싶은 곳.... 깁슨 스텝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파도 세기가 장난이 아닌데요. 그 파도가 해변에 부딪히면서 안개같은 헤이즈가 생깁니다. 그게 해변의 모습을 너무 몽환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아침이 되면 수증기가 만들이낸 헤이즈에 빛이 산란되면서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감동적인 풍경이 완성됩니다. 이 곳을 걷는 내내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백미가 바로 여기 깁슨 스텝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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