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 F1963 테라로사 르완다 저스틴, 해운대 오발탄, 광복동 롯데백화점 딘타이펑, 스위치 MX그립콘 그리고 수국
어쩌다 보니 몇 년 동안 갈 일이 없었던 F1963에 한 달 상간에 두 번이나 방문. 지난번엔 테라로사를 그냥 스쳐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남아서 드립으로 한잔했다. 초대형 매장답게 직원들은 기계적으로 친절한했지만 어딘가 쩔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스 드립이 가능한게 르완다 저스틴이라는 원두 밖에 없어서 그걸로 주문. 컵노트는 살구의 풍미와 꿀의 짙은 향, 단맛의 여운. 정말 진하게 내려서 처음에는 과일의 산미가 치고 나오다가 나중에는 머리가 좀 아플 정도로 단맛이 느껴졌다. 어딘가 균형감이 좀 무너진 듯했던 한잔. 얼마 전에 유퀴즈에 나왔던 테라로사 사장님은 맛없는 커피는 다 안 마신다고 하시던데 이 커피는 어떻게 평가하셨을지 궁금하다. 1세대 스페셜티 브랜드라는것 말고는 전혀 몰랐는데 베이커리 ..
Day by day/Weekend
2023. 6. 11. 13:17
캐스퍼 스튜디오 해운대 방문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관심을 두고 있었던 캐스퍼. 실물이 보고 싶어서 부산에 간 김에 캐스퍼 스튜디오 해운대에 들렀다. 실제로 본 캐스퍼는 생각보다 컸고 단단했고 예뻤다. 유튜브 리뷰로 보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사람들의 예상보다 비싼 가격을 책정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이 정도라면 가격이 좀 나가도 구입할거라는 자신감이 느껴졌다고할까. 자동차 전문가나 덕후들의 입장에서 보면 비판할 요소가 넘칠지 모르겠지만 복잡하지 않은 용도로 사용할 일반인들에게는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정도의 매력을 갖춘 제품으로 보였다.
Day by day
2021. 10. 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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