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이의 나날들 - 올해 첫눈 오던 날
서울처럼 폭설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첫눈이 살짝 흩날렸던 날. 집에 일찍들어와 진진이와 놀아주었습니다. 저녁까지 보충수업 해주느라 와이프는 귀가가 늦습니다. 하루 종일 진진이랑 놀아주느라 할머니는 녹초가 되었네요. 어딘가에 숨는게 좋아지는 나이. 틈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끼어들고 싶은 본능이 솟아나나 봅니다. 아빠 출퇴근 가방 위에 앉아서는 배시시 웃으며 애교도 부립니다. 이제는 포크도 제법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도구보다는 제 손이 더 편한 원초적인 아강이랍니다. 아빠나 엄마와는 다르게 새콤한 걸 참 좋아하네요. 애써 정리해 놓은 부엌을 다 어지럽히며 놀아도 그저 귀엽기만 한 나이. 나중에는 이랬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훌쩍 커버리겠지요^^ 그래서 아빠는 오늘도 그때를 대비해 소소한 기록을 ..
Photography/Days of my Jinjini
2013. 11. 28. 22:2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SEL70200GM
- 통영맛집
- 소니
- FE렌즈
- 진진이의 나날들
- 벚꽃
- 육아
- 진주맛집
- 소니코리아
- 통영
- D3
- 봄
- My wife
- 죽림맛집
- 고성중앙고
- a9
- 통영로그
- 야경
- 길냥이
- D800E
- 통영카페
- 진주
- 반다이
- 부산
- 진주고등학교
- 고성중앙고등학교
- 사진
- a7r
- 진진이
- A7R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