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9일 날씨가 아주 무진장 춥던 날. 누군가는 일본 여행을 떠나시고 누군가는 서울로 바쁜 걸음을 재촉했던 그런날. 귀찮아서 미적미적하다가 학교도 잠시 들렀다가 10시 30분쯤 차를 타니 2시 20분 쯤 서울에 도착. 곽군과 김판사는 이미 마중을 나와 있는데 100mm 이상은 걸어서 이동할 수 없는 럭셔리 서티라노 선생께서는 차를 몰고 느즈막히 도착해주셨다. 아침부터 굶었던 터라 김판사의 음덕에 힘입어 무려 한우 불고기 버거를 하사받아 처묵처묵했는데 서티라노 선생께서 밥 안먹었다고 맛집으로 안내한다며 해맑은 웃음을 보여주셨다. 서티라노 선생의 해맑은 웃음. 해맑 해맑...... 몇 십분인가를 달려 도착한 곳은 용산 어딘가의 허름한 건물. 육칼이라고 해서 고기 사주나 했더니 겨우(?) 육개장..
11년동안 사귀어 왔던 김판사와 연경씨가 드디어 결혼했다. 그러고보면 김판사도 참 일편단심이고 군대간 기간, 사법고시 준비기간을 기다리며 견뎌온 연경씨도 대단한 여자다. 어울리는 짝이라는 건 이런 두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 결혼하는 김판사를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본던 서티라노의 눈빛이 기억에 남는 날이다~ 티라노와 인천 아가씨가 인연으로 연결되길 바라며 ㅋㅋ 행복해라 김판사~ 근데 결혼식 처음해서 좀 어설펐지 ㅋㅋ 신랑이 폐백실도 못찾고 헤매면 어쩌냐 ㅋ
새벽 4시에 진주에서 출발, 한시간만에 창녕 도착, 촬영 포인트를 검색했던 진성이 형이 새벽 3시까지의 음주로 넉다운 되어 일단 포인트 찾기에 실패. 그래도 나름 재밌는 출사였음. D3X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효갑이 형 D2X+ Afs28-70 사시 후 진사가 되어가고 있는 김판사 D300+70-300VR 빡센 기자 생활, 끊임없는 회식으로 피폐해지고 있는 듯한 진성이 형 몇년만에 봐서 서로 못알아본 KBS 과학카페의 근태형. 진성이 형의 D3 + Afs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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