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를 거쳐, 밀양을 거쳐 다녀온 곳. 진주에서 자가용으로 두시간.... 터널 입장료는 무료인데다가 와인 시음까지 시켜주니 고맙기는 한데.... (아무래도 이곳 하나보고 길을 떠나기는 무리인 듯... 김해 봉하마을 갔다가, 얼음골, 표충사, 영남루 등 밀양관광 좀 하시고 들리시는 편이....) 여성분들은 긴팔옷 준비해 가야할 듯(내부온도 15도 유지) 터널 사진 찍을 때 포인트는 천정에 나타나는 색조를 잘 캐치하는 건데 아무래도 노출을 약간 오버시키는 편이 나을 듯 하다. (물론 사진 찍으려면 삼각대는 필수) 일반 와인의 가격은 그럭저럭인데 아이스 와인은 8만 9천원이나 하더라 ㅋㅋ (사진은 모두 클릭해서 보세요.)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35mm f2를 정리한 돈으로 탐론 500mm 반사렌즈를 구했다. 예전부터 반사렌즈의 도넛 보케가 너무 맘에 들었었는데 삼양광학의 폴라 렌즈도 생각해보다가 텔레마크로에 화질도 가장 뛰어나다는 탐론으로 넘어오게 됐다. 이 렌즈가 반사렌즈를 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은 제품이라 구하기가 좀 힘들었지만 장터링 신공으로 이틀만에 영입 성공. 반사렌즈는 아무래도 일반렌즈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는데다 조리개 값이 어둡고 고정되어 있어 다루기가 힘들다. (게다가 500mm 초망원이기 때문에 핸드블러도 장난아니다.) 앞으로 연구를 좀 더 해봐야 할 듯 하다. 그나저나 700만원 렌즈의 정체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하구나.
장마철이 시작되면 진사님들에겐 걱정이 생긴다. 렌즈에 곰팡이는 안펴야 할텐데 ㅋㅋㅋ 장비만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으니 문제는 문제다. 장마철에 돌입하니 계곡의 수량이 많아지긴 하나보다.... 용문사 계곡에 이정도로 흘러줬으면 좋았을텐데....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해줘야겠다. 제대로된 계곡에 가서 장노출 한번 걸어봤음 소원이 없겠다...... 화방사 갔다가 야자 감독 하러 가는 길에 만난 멋드러진 반영~ 역시 인물사진보다는 풍경 사진이 훨씬 재밌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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