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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이런저런 이유로 한동안 들리지 못했던 니지텐, 딱 4개월만에 방문했다. 오랜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그대로인 가게, 반겨주시는 사장님. 편안하면서도 분주한 그 분위기는 여전했고 통영을 두껍게 감싸고 있는 불황의 여파는 느껴지지 않았다. 기본인 니지텐동을 부탁드리고 조금 앉아 있다 보니 항상 내주시는 바질페스트 토마토가 앞에 놓였다. '아침은 드셨어요?'라는 물음에 '이게 아점인 셈이죠.' 하고 대답했더니 '그럼 조금 더 드려도 되겠네요.'라며 사장님이 살짝 웃으셨다. 사실 스페셜 텐동을 먹으려다 칼로리가 무서워 기본을 시켰는데 조금 있다 내어주신 건 붕장어 튀김이 올려진 스페셜. 기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왕 이렇게 된 것 어떡하겠나 살찌는 거 생각 말고 최선을 다해서 먹어야지 하며..
Tongyeong Log
2026. 2. 9.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