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매력적인 공간 - 센트럴 엠버시 오픈하우스. 사진으로 가득했던 멋진 서점. 칼짜이스 매장
방콕가서 정말 우연히 들렀던 센트럴 엠버시의 오픈하우스. 와이프 쇼핑따라 갔는데 내가 더 좋아했던 공간. 사진책이 이렇게 많은 서점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키노쿠니야에서도 감동을 받았지만 여기 오픈하우스는 그것보다 더 대단했다. 돈과 가방만 여유로웠다면 그대로 쓸어담아 오고 싶었던 사진집들이 한가득. 게다가 아랫층에는 칼짜이스 매장까지 ㅜ_ㅜ 이 지긋지긋한 가난만 아니었다면 저기 보이는 것들 다 쓸어왔을텐데.
Walkabout/2017 Bangkok
2017. 12. 5. 16:28
루시드폴 - 누군가를 위한
지난번에 루시드폴의 모든 삶은 작고 크다 앨범을 산 뒤 지금까지 차안에서는 그의 노래만 들었던 것 같다. 낮은 목소리로 읊조리는 듯한 일상적인 이야기들.... 예전 같으면 그다지 와닿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는데 마음이 힘든 요즘은 힘줘 부르는 듯한 노래들 보다는 이런 편안한 목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 것 같다. 알쓸신잡2를 보니 건축가 유현준씨가 루시드폴의 노래를 들으면 '괜찮다. 괜찮다.'하고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그 말에 공감한다. 오래 들었던 앨범을 대신하기 위해 루시드폴의 이전 앨범 '누군가를 위해'를 샀다. 이 앨범 또한 책과 음반으로 이뤄진 패키지인데 루시드폴이 직접 쓴 동화라고 한다. 참 다재다능도 하지. 과학계에서 인정받은 박사, 골수 팬이 많은 싱어송라이터, 제주도에 집짓고 귤 ..
Day by day
2017. 12. 5. 16:2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통영카페
- 봄
- 진주고등학교
- 반다이
- FE렌즈
- 진주맛집
- 진진이의 나날들
- 고성중앙고등학교
- a9
- D800E
- SEL70200GM
- 소니코리아
- 소니
- My wife
- 야경
- A7R3
- 길냥이
- 통영
- 진진이
- D3
- 고성중앙고
- 통영로그
- a7r
- 육아
- 죽림맛집
- 사진
- 벚꽃
- 통영맛집
- 부산
- 진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