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135mm F2의 배경흐림(보케) - 인물에서의 배경흐림과 빛망울
역시나 135mm F2인 관계로 심도가 무척이나 얕습니다. 전신 인물에서도 배경이 이 정도로 날아가 버리네요. 망원이라 초점 맞추기와 흔들림 잡기가 꽤 힘들지만 제대로 찍어냈을때의 이미지 퀄리티는 정말 대단합니다. 상반신 샷에서의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와이프 표정도 그렇고 자연스런 머리 날림도 배경흐림도 다 좋네요. 클로즈업 샷이예요. 부드러운 배경 흐림이 참 맘에 듭니다. 국산 렌즈의 수준이 여기까지나 올라왔군요. 대단합니다 삼양.
Light Review
2017. 4. 23. 18:51
Just snap - 독고다이
역시나 혼자가 편하다.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것은 내 취향에 맞지 않다는 걸 다시 확신하게 된 며칠이었다. 관계에서 발생하는 오해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내 말과 행동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읽히며 수많은 오해를 만들어낸다. 그것이 무엇보다 피곤하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잠시간의 휴식일 뿐이다. 홀로 떠나는 긴 여행길에서 가끔 만나는 오아시스. 그것은 스쳐지나감이지 삶 자체는 아니다. 가끔 사람들과 교류하며 쉼을 얻는 것. 그 이외에 인간 관계가 가지는 큰 의미는 없다(적어도 지금의 내게는). 그들로부터 뭔가를 얻을 생각도 없고 그들의 사랑을 갈구하며 허우적거리지도 않는다. 내 삶은 철저하게 나의 것으로만 끌어가야 한다. 나의 그대들이여. 나는 그대들에게 바라는 바가 없다. 그것이 없으..
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2017. 4. 23. 08:4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a7r
- FE렌즈
- 통영맛집
- 고성중앙고등학교
- 길냥이
- 죽림맛집
- 진진이의 나날들
- A7R3
- SEL70200GM
- 야경
- D3
- 봄
- 통영로그
- 반다이
- 육아
- 소니코리아
- 고성중앙고
- 진주맛집
- 통영카페
- 진진이
- 진주
- 통영
- 소니
- a9
- D800E
- My wife
- 부산
- 진주고등학교
- 벚꽃
- 사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