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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참실발표회

coinlover 2008. 11. 16. 07:54

참실 중등역사분과장님 신진균 선생님

우리과 85학번 선배님, 나랑은 무려 13년이라는 학번 차이가 나지만 98년 여름 경상대 역사교육과 동창회에서 만난 이후 그냥

행님이라고 부른다. 04년 사대부고 교생실습 당시에는 내 지도교사도 해주셨고 많은 부분에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신다.



전교조 참교육실천 발표회에 다녀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역사분과 참가자가 적어서 좀 썰렁했지만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토론을 할 수 있어서 나름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네.

이래 저래 할 일도 많고 바쁘지만

이렇게 불러주는데가 많을 때가 좋은 거라고 다들 말하곤 한다.

힘들 때도 있지만 수고했다는, 발표 멋졌다는 말 한마디에 피로가 풀리니

계속해서 이런 모임에 참가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