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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산 가방이라고는 전부 카메라 가방인데다 

15인치 노트북 수납이 안되는 것들이라 출근시 사용하기가 대단히 애매했다.

그래서 큰맘먹고 카메라 가방이 아닌 일반 토트백을 구입해봤는데 생각보다 매우 만족스러웠음. 

일단 카메라 가방보다 싸고 수납이 많이되는데다가 파티션만 넣으면 카메라 가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노트북쯤은 거뜬히 수납되니

그동안 이러한 내 목적에 맞는 가방을 카메라용 제품에서만 찾아온게 패착이었는가 싶기도 하다.  



가격은 159000원인데 쇼핑몰 쿠폰등을 사용하면 14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한 듯. 





손잡이 부분은 소가죽으로 처리. 




전면 지퍼 포켓의 손잡이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로고인 옐로우스퀘어모양 장식품이. 




주 수납공간의 지퍼는 소가죽 끈으로 장식되어 있음.




지퍼없이 똑딱이 단추만 달린 전면 포켓 두개가 있음. 이 포켓에는 일반 문고판 도서가 여유있게 수납됨. 








전면 지퍼 포켓은 공간이 꽤 넓어서 책이나 소품 등을 여러개 챙겨다닐 수 있을 듯. 






가방 내부는 매쉬 소재의 포켓들로 구분되어 있어 소품 정리가 용이함. 




가방이 커서 15인치 노트북은 아주 가볍게 수납됨. 노트북을 들고다닐 가방이 필요해서 산건데 그 목적에 매우 적합함. 



가방내부에 빌링햄하들리프로의 내부 파티션을 분리해서 넣어봤는데 15인치 그램을 수납하고도 파티션 공간이 딱 맞아서 좋음. 

좌우측 폭이 짧아서 파티션 외에도 스트로보 같은 악세사리를 넣을 수 있을 정도. 

빌링햄 하들리라지의 파티션을 넣으면 딱 좋지 싶다. 



어깨끈에는 쿠션이 없어 아쉬웠는데 빌링햄 하들리프로에 쓰던 어깨패드가 딱 맞게 호환되서 만족 중. 



좌우측면에는 지퍼 없는 오픈형 포켓이 달려있는데 하드케이스를 씌운 갤럭시 S8+가 여유있게 수납됨.



가방 뒷부분은 캐리어와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음. 쓸일은 없겠지만. 



내셔널지오그래픽 제품은 역시나 로고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