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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더팰리스 5차 근처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패널커피라는 곳인데 넓은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킨포크스럽다고 하죠 이런느낌 ㅋ

 

(안그래도 킨포크 잡지와 제가 애정하는 매거진B가 있더라구요.)

 

아침 일찍 가서인지 한적해서 더 좋았습니다.

 

카페라떼와 유기농 초코라떼 그리고 까눌레를 시켰는데

 

라떼아트를 너무 예쁘게 만들어준게 인상적이었어요.

 

요즘은 음식을 눈으로 먹는 시대라 일단 비주얼이 좋아야 맛을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ㅋㅋ

 

유기농 초코라떼도 너무 달지 않아 원샷을 해버렸습니다.

 

까눌레는 그냥 까눌레 스러웠습니다. 전에 카페 초량에서 먹었을때도

 

이걸 왜 먹었을까 싶었는데 이번에도 그랬어요.

 

이 집 까눌레가 맛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까눌레라는 디저트 자체가 저랑 안맞는 것 같습니다.

 

날씨 좋은 휴일에 가서 음료 한잔시켜 놓고 여유를 즐기면 좋을만한 곳 패널커피.

 

앞으로 종종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