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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전 최고 몸무게를 매일 갱신하던 시절.

 

그때는 전혀 몰랐는데 지금와서 보니

 

얼굴만 봐도 심장에 무리가 많이 오는 상태인게 느껴진다.

 

저렇게 심각한 상태였는데 당시에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행복하게 살았구나 싶어 간담이 서늘할 정도.

 

흑역사 속에 있을 때는 그때가 얼마나 암울한 시절인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아마 지금도 마찬가지일지도.

 

몇년 뒤에 보면 지금의 삶도 그냥 우습게 보일지 모르니

 

매일 매일 나를 돌아보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