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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충수업이 없었지만

 

아이들 출석 상태는 확인하러가야겠기에

 

아침 일찍 학교까지 달려갔다가 돌아오던 길.

 

죽림해안도로에 해무가 가득 핀 모습을 보고

 

차에서 내려 30분 정도를 걸었다.

 

집 근처에 바다가 있다는게 이래서 좋구나.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