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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와이프 사진은 자주 찍지만
카메라 체험단 기간이 되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셔터를 누르게 된다.
내게 의미없는 피사체는 담지 않는다는 내 사진의 원칙이고
그게 카메라 테스트라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는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잘 찍어낼 수 없는게 사실이다.
전업사진가도, 취미사진가도 아닌 나의 장점이자 한계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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