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렇진 않겠지.

 

어린이집에서 나와 유치원을 가고 학교를 가고

 

원치 않는 일들을 하고, 원치 않는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가지 문제로 힘든 일들을 겪겠지.

 

그래도 항상 집에서만은 이렇게 꽃밭에 누워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