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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기장 힐튼으로 떠난 가장 큰 이유는

 

아들이 호텔 덕후이기 때문이다.

 

여섯살 밖에 안된 녀석이 호텔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ㅜ_ㅜ

 

입만 열면 호텔에서 자고 가자고.....

 

힐튼에 갔을때도 다들 좋아했지만 제일 즐기고 있었던 건 우리 아들이었던 듯....

 

나중에 전설적인 호텔리어가 되어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