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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미래사 편백숲에서

coinlover 2017. 8. 10. 12:28

 

 

 

나이가 어렸을 때는 산과 숲이 참 싫었다.

 

산을 오르는 것은 그저 힘든 일이고 숲은 고리타분한 곳이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산과 숲이 좋아진다.

 

한창 더운 여름에 왜 그 고생을 하면서 산으로 가는지 그 이유를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숲이 주는 위안이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