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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 1인 회정식으로 소개되어 대박을 친 수정식당.

 

기억을 더듬어보면 통영에 와서 살기전에 이미 이 집에 들렀던 적이 있다.

 

2010년 12월 진주고등학교 교직원 워크샾 때 밤새 술마시고 고생하고 있을 때

 

하현태부장님이 새벽 같이 해장시켜준다고 데리고 가주셨던 복국집이 바로 수정식당이었던 것.

 

원래 복국으로 유명하지만 요즘은 1인 회정식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듯 하다.

 

다시 가서 먹어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왔던대로 1만 1천원의 가격에 걸맞지 않게 회는 신선하고 맛있는편.

 

전설의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엄청나지는 않지만

 

혼자서 회를 먹고 싶을때 들리면 딱일 것 같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