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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r2에 적용되었던 전자셔터의 성능이 정말 드라마틱할 정도로 개선되었네요.

A7r2에서는 플리커 현상 때문에

필요한 순간에 활용이 어려웠는데

A9는 현재까지 활용한 상황에서는 플리커 현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친척의 결혼식이 성당에서 있어

사진을 몇컷 찍었는데 아무래도 미사 중이라 셔터음이 울리는게 부담스러웠거든요

(메인기사님도 따로 있는 상황이라)

그래서 무음셔터로 찍었는데 A7r2는 플리커로 인해 사용이 힘들었지만

같은 상황에서 A9는 완벽했습니다.

저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라

무음셔터가 정말 필요한 기능인데 이렇게 멋지게 개선되니 카메라에 대한 애정도가 급상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