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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사진왕의 초상

coinlover 2017. 5. 27. 07:55

 

 

20170524

 

Jinju

 

학창시절 친구가 최고라는 말도 이젠 깨어진 명제.

 

나의 그대 강수경.

 

 

 

 

시간이 꽤 흘러가버린 훗날,

 

서로 인터스텔라급 사진가, 사진왕, 서민갑부 등등의 낯뜨거운 호칭을 붙여줘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유쾌한 사람들과 함께

 

2010년대 중반의 어느 날들을 쉼없이 달려나가고 있던 무렵이라고

 

이 순간을 기억하게 될거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