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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머리만 깎이러 가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났었는데

 

이젠 조금 컸다고 의젓하게 앉아 있다.

 

그게 너무 기특해서 장난감을 사준다고 약속을 하고 말았네 ㅋㅋ

 

(여전히 바리깡은 겁내지만)

 

분명 느리지만 조금씩 조금씩 제 앞가림을 해나가는 아들의 모습에

 

아빠의 가슴은 이렇게 벅차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