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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카메라를 소니로 바꾼지도 꽤 됐는데

 

악세사리류는 플래쉬 외에는 거의 갖추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셔터 속도 때문에 삼각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타이머를 걸어놓고 사용했던....

 

릴리즈 하나 얼마 한다고 그걸 아끼고 살았는지....

 

마침 카메라 테스트 때문에 장노출을 걸어야 할 일이 생겨 릴리즈를 구매해습니다.

 

소니 정품은 너무 비싸서 호루스벤누에서 수입한 VILTROX JY-710로 타협했네요 ㅋㅋ

 

유무선 겸용 릴리즈인데 A7시리즈 사용자 분들은 거의 이 제품을 이용하시더군요.

 

소니용 JY-710은 케이블 종류에 따라 F모델과 F2모델로 나뉘는데

 

A7시리즈 사용자는 F2를 사셔야 합니다.

 

저는 소니용이라고 되어 있길래 자세히 보지도 않고 F모델을 샀다가

 

귀찮은 반품 과정을 한번 거쳤습니다 ㅋㅋ

 

 

 

 

 

 

 

 

 

 

 

 

 

패키지는 단촐합니다. 별다른 특징이 없네요.

 

 

 

 

 

 

구성품은 수신부와 송신부 릴리즈, 그리고 케이블입니다.

 

 

 

 

 

 

 

 

릴리즈 본체이자 무선 송신부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니콘의 릴리즈와 유사하게 생겨 정이 가네요.

 

 

 

 

 

 

 

 

 

 

 

 

 

송신부와 수신부 모두 AAA사이즈 건전지 2개를 사용합니다. 패키지 안에 건전지 4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을 릴리즈 송신부에 직접 끼워서 유선 릴리즈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벌브락을 거는 경우에는 유선으로 사용하는게 안정감이 있지요.

 

사용기들을 읽어보니 무선으로도 벌브락이 가능하지만 중간에 풀리는 경우가 있어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수신부를 카메라와 연결해 무선 릴리즈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요즘은 핸드폰을 무선 릴리즈로 사용할 수 있기에 큰 메리트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안정성 부분에서는 이쪽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채널을 4개까지 설정할 수 있더군요. 저는 사용할 일이 없겠지만 카메라 여러대를 동시에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

 

 

아직 필드테스트는 안해봤지만

 

유선과 무선 모두 만족할만한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마감도 깔끔해서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벌브락 등의 문제는 테스트 해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