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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제가 사진 찍는 기계 같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ㅋ

 

적어도 하루에 열컷 정도 포스팅 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직장에 묶여있는 관계로 매일 찍을 수 없으니

 

가능할 때 샘플 사진을 많이 찍어 비축해둬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일하는 시간 말고는 사진기와 붙어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ㅜ_ㅜ

 

토요일 기숙사 사감 근무를 하고 일요일 아침에 퇴근해서

 

바로 와이프와 아들을 데리고 동피랑에 다녀왔네요.

 

물론 샘플사진을 위해서죠^^

 

그래도 이번 샘플 사진 촬영은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아무래도 쓰고 싶었던 렌즈와 함께해서 그런 것 같네요.

 

SEL50F14Z는 정말 너무 맘에 드네요.

 

물론 AF 속도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아들 사진 찍기는 조금 힘드네요 ㅋㅋ)

 

정적인 사진을 위주로 찍는 저로서는 지금까진 깔게 없는 것 같습니다.

 

벌써 이 렌즈 리뷰를 써야한다는게 좀 아쉽기도 하네요.

 

렌즈와 헤어질 날이 다가오는거니까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