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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서 벡스코에서 하는 차축제에 가고 싶다고 해서 모시고 갔더니

 

벡스코 2전시관에서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을 하고 있더군요.

 

아무 정보없이 그냥 들렀다가 꽤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요즘은 애써 문화생활을 할 처지가 못되는데 이런 기회가 우연히 생기네요.

 

 

 

 

 

 

 

 

전시장 안에는 재규어가 두대나~~~

 

 

 

 

이 람보르기니는 계속 랩핑을 바꾸는 모양이더군요. 다른 날 사진을 보니 검은 색의 랩핑을 해뒀더라구요.

 

 

 

 

와이프가 너무 사고 싶다는 피아트를 배경으로^^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이 많아 오랜만에 눈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갖고 싶은게 많았는데 역시 자금 문제로 ㅠ_ㅠ

 

 

 

 

 

 

 

요즘 꽤 유행하고 있는 베리데스크의 실물도 보았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게 그리 안좋다는데.... 그래도 서서 일하고 싶지는 않네요 ㅋ

 

 

 

 

 

 

 

 

 

 

 

멋지게 디제잉을 하시던 분~

 

 

 

 

 

 

 

저 거대 톱니바퀴 시계도 무척이나 사고 싶었는데

 

제방에는 더이상 걸어둘데가 없어서 패스 했습니다 ㅠ_ㅠ

 

 

 

 

이 원목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 갖고 싶어서 한참을 지켜봤네요.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판매는 하지 않는듯 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한국 와컴에서도 부스를 냈더군요. 다양한 제품을 시연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만

 

신티크 컴패니언에 포토샵을 구동해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프로그램이 어느정도로 무겁게 느껴지는지 테스트해보고 싶었는데 깔아놓질 않았더라구요 ㅠ_ㅠ

 

신티크 시리즈는 분명 매력적인 드로잉툴이지만

 

아직까지는 종이에 그리는 느낌을 구현해내지는 못하고 있더군요.

 

(제가 와컴 타블렛을 사용해온지도 벌써 15년째군요)

 

 

 

 

 

 

진진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있어 좋았습니다~

 

거품 놀이에 빠져 한동안 정신을 못차리더라구요.

 

부스 포토그래퍼님이 우리 진진이 한참을 찍고 가시던데 ㅋㅋㅋㅋ

 

 

 

 

 

이날은 진진이가 사달라는게 많아서

 

와이프와 제껀 하나도 못사고 진진이 희망물품만 잔뜩 사서 왔네요.

 

어쨌든 아무 기대없이 들렀다가 의외의 즐거움을 맛보고 온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이었습니다.

 

오늘(22일)이 마지막 날이라고 하네요.

 

부산에 계신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