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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 85mm F1.8입니다.

 

85mm 화각은 인물 사진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여친렌즈라고도 불리는데요.

 

아직 소니 자체 생산의 미러리스용 85mm는

 

없기 때문에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바티스 85mm만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알파마운트용 칼짜이스 85mm F1.4는

 

플라나 설계로 부드러운 묘사에 집중했다면

 

바티스 85mm는 조나 설계로

 

좀더 날카로운 묘사력을 추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사진 결과물에서 선예도를

 

중시하기 때문에 조나 설계의 렌즈들을 좋아합니다.

 

Fe55mm F1.8이나

 

알파마운트 135mm F2같은 렌즈들 말이죠.

 

 

 

25mm F2 구할때 같이 구했는데

 

게을러서 개봉기를 늦게 올리네요.

 

패키지는 25mm와 완전 동일해서

 

뭐 따로 설명드릴만한 내용은 없네요.

 

바티스의 렌즈 디자인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지만

 

저는 칼짜이스가 오투스부터 적용한 이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는 미래지향적 외향이라 참 맘에 들더라구요.

 

실제로 보면 선이 참 예쁜 렌즈입니다.

 

후드가 플라스틱인건 좀 아쉽지만요.

 

(그래서 칼짜이스 렌즈 중에선 저렴하게 나온 편이겠죠?)

 

필터구경은 26mm와 동일한 67mm입니다.

 

샘플 사진은 찍고 있으니 조만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