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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고등학교 전교회장 선거가 있었던 날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감투에는 별 관심이 없는터라

 

이런 힘든 일을 하려고 나서는 사람들에 대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애들 선거운동, 후보연설 하는걸 보니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었던 기택이가 회장선거에 나와서 같이 선거운동하러 돌아다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비록 선거에서는 참패했었지만 참 즐거운 기억이었는데 말이죠.

 

 

요즘 선거부정이 대한민국의 큰 이슈죠.  

 

우리나라의 선거가 아이들의 이 작은 선거만큼만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치뤄졌다면

 

그런 문제는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바라볼 세상이 정의롭게 변해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