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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Review

Cine de Chef

coinlover 2011. 2. 26. 09:34

서울 압구정과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두군데가 있다고 한다.

최고급 영화관과 레스토랑의 접목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멋모르고 들어갔던 곳 치고는 정말 분위기나 시설이 참 맘에 들었다(생활 수준의 격상을 온몸으로 느끼며 ㅋㅋ).

부산 센텀점의 경우 극장은 A관과 B관의 두개.

영화비는 1인 25,000원이다(음료 한잔 기본 제공). 프리미엄 영화관인만큼 영화비가 눈물나게 비싸다.

근데 시설이 참 좋아서 편안하게 영화보고 싶으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감도 12800으로도 사진을 담을 수 없을만큼 어두워서 극장 내부 사진은 없다.

처음에 여기 들어갔을때는 식사를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건가 해서 였는데

식사 따로 영화 따로이니 착각하지 마시길.

파스타 등의 요리는 대개 18,000원 선에서 구성되고 있으며

코스요리는 1인기준 25,000원에서 부터 100,000원까지다 .

이날 먹어본 라자냐는 정말 괜찮았으므로 다른 요리도 그리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시네 드 셰프 센텀점의 입구, 쭉 들어가면 레스토랑이고 입구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극장이다.


레스토랑의 전경.


별의미없는 물컵 사진들....


이날 먹었던 라자냐-이탈리아 북부에서 유래한 파스타의 일종으로 치즈와 토마토 소스로 요리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요리로 낼 때 라자냐의 복수형이 라자녜로 칭한다.


서비스로 나온 커피를 마시며 생활수준의 격상을 느끼고 있는 코인러버씨(교육직, 33세, 경남 진주시 거주)